이그녹스 공간 사용 후기: 셔플 D.N.A 팀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저희 셔플 D.N.A 팀에게 연습 공간은 단순한 장소를 넘어, 꿈을 키우고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아지트와 같아요. 그런 저희에게 의정부문화재단 ‘공간드림’은 단비와 같은 프로그램이었고, 덕분에 이그녹스라는 멋진 공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지난 7월 24일 처음 이그녹스에 발을 들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에 모두 “와!” 하고 감탄했죠. 그날의 설렘과 만족감 덕분이었을까요? 저희는 7월 31일, 8월 6일, 그리고 8월 7일까지 틈틈이 이그녹스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그녹스를 계속 찾게 된 이유를 꼽으라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워서 팀원들 모두 부담 없이 모일 수 있었고, 연습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프라이빗하게 단독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춤 연습을 하다 보면 동작이 격해지기도 하고, 음악 소리도 꽤 커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될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그녹스에서는 오직 저희 팀만을 위한 공간이라 마음껏 춤추고, 마음껏 웃고 떠들 수 있었습니다.




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에요. 음질 좋은 서라운드 스피커 덕분에 마치 공연장처럼 풍부한 사운드 속에서 연습에 몰입할 수 있었죠. 비트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땀은 송골송골 맺히지만,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서로의 동작을 보며 합을 맞춰가는 그 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연습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과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이그녹스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었어요.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잠시 숨을 고르며 마시는 시원한 물 한 모금,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는 다음 안무를 위한 활력소가 되어주었죠.
저희 셔플 D.N.A 팀에게 이그녹스는 단순히 춤을 연습하는 공간이 아니었어요. 서로의 땀방울과 열정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공간이었습니다. 의정부문화재단 ‘공간드림’과 이그녹스 덕분에 저희는 더욱 멋진 무대를 꿈꿀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셔플 D.N.A 팀의 후기를 제공받아 운영자가 올림
이그녹스는 8월 15일 광복절 기념 군산 셔플축제 공연을 응원합니다. 꼭 1등 하세요^^